[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강연식)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임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방문이나 연락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느끼게 해드린다는 취지로 매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후원물품 절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원으로 활동 중인 퀸플라워 박은아 대표가 카네이션 화분 15개를 후원하고, CJ제일중앙상사 박완석 대표가 식료품 15세트를 후원해 주었다.

카네이션과 식료품 세트를 전달받은 심모 (80)어르신은 "자식들도 챙겨주지 못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안부도 확인해 주고 예쁜 꽃도 주니 정말 행복하고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심흥섭·강연식 공동단장은 "내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전달했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행복했다." 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추진단 단원들과 후원해 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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