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많고 판매일수 부족해 대대적 판촉행사 진행

G4렉스턴 / 쌍용자동차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현대·기아, 한국 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 국가유공자·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할인행사는 기본이며 전시장 및 시승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하며 한정 특판 등 많은 프로모션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쌍용차, '쌍용 무한사랑 페스티벌' 실시

티볼리 에어 /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5월 가정의 달과 티볼리 2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를 기념, '쌍용Family 무한사랑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달초부터 출고를 시작한 G4 렉스턴은 출시를 기념해 5년/10만km로 보증기간을 연장하며, 선수율 없이 최대 72개월 저리(4.9~5.9%)할부와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페셜 리스는 최저 월 16만원(Luxury 모델 기준)으로 G4 렉스턴을 만날 수 있다.

티볼리(티볼리 에어 포함)를 구입하면 동급 최고의 ADAS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을 50%(30만원)를 지원하고, 코란도 C는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티볼리 브랜드는 선수율 없이 저리할부를 적용해 초기 구입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코란도C를 경차, 준중형, RV 차량 소유 고객이 구입하면 20만원, 국가 유공자(1~7급) 및 장애우(1~3급/시각장애 4급 포함)가 구입하면 20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또한 여성이 티볼리·티볼리 에어를 구입하면 10만원을 지원해 준다.

쌍용자동차를 재구매하면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5년/10만km 연장 또는 최대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노후 경유차 지원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르노삼성, 할인혜택 다양해

SM6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도 5월부터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2012년 6월 이전에 등록된 5년 이상 노후차 소유자가 SM6·QM6·QM3을 구입할 경우 각각 50만원을, SM3·SM5·SM7 구입 시에는 3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교원·공무원이 SM6·QM6·QM3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할인, SM3·SM5·SM7은 30만원이 할인되며 QM3을 구매하는 여성은 30만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5월안에 SM6·QM6·QM3을 시승하고 출고하면 스마트형 블랙박스나 3M 전면 선팅을 무상 제공한다.

노후 경유차 잔여 개별소비세 지원도 이어가며 이는 다른 혜택과 중복할 수 있다.

QM3를 현금 구입 시 50만원 할인되며 할부는 30만원 할인과 함께 2.9%(36개월)나 3.9%(60개월), 3.9%(36개월) 및 4.5%(60개월)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더불어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 무상 장착 혜택이 5월에 QM3 전 트림으로 확대 적용된다.

◆현대차, 방문객 경품이벤트 및 할인혜택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5월 한달 동안 전시장 및 시승센터 방문객에 한해 매주 화요일 추첨을 통해 ▶U-20월드컵 1박 2일 4인 가족 투어 상품(8가족) ▶헬로 카봇 뮤지컬 20명(1인 4매)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뮤지컬 20명(1인2매) ▶서울재즈 페스티벌 20매(1인 2매) ▶장윤정&조항조 콘서트 20명(1인 2매) ▶드림걸즈 내한공연 20명 (1인 2매)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2일까지 현대자동차 승용·RV 차량을 5월안에 출고하는 소비자는 기본 할인조건 외에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아이오닉 일렉트릭, 아이오닉PHEV, 그랜저IG, 그랜저IG HEV,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외되며, 개인·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 직구매에 한정된다.

5년 이상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 싼타페를 구매할 시 7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SUV를 구매했던 소비자가 싼타페를 구매하면 중고·타사 차량에 상관없이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고객 대상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5천대 한정 특별 판매

K5 /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5월에 출고되는 차량 5천대에 한정해 최고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라이드는 5~15% 할인된 가격에 500대, K3은 5~10% 할인된 가격에 2천대, K5와 K5 HEV는 7% 할인된 가격에 700대를 내놓는다. 또한 K9은 3~5% 할인에 200대, 쏘울과 카렌스는 400대를 3~7% 할인, 스포티지는 100대를 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모하비와 카니발은 각각 800대, 300대에 한해 4%, 2%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12일까지 모닝 출고자에 한해 5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 40만원을 지원하며 징검다리 연휴 특별조건으로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기아차 전시장을 5월중에 방문한 소비자에게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버거킹 모바일 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기존 K시리즈 출고 이력이 있는 본인 및 배우자, 본인의 직계존비속이 있다면 K시리즈 출고시 3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니로 등을 구매하면 특별혜택 3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GM, 최대 443만원 할인혜택

말리부 / 한국GM 제공

한국GM 쉐보레는 5월 한달안 스파크와 올란도를 콤보할부로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4.9% 최대 60개월 할부를 적용하고 최대 100만원 할인과 120만원 상당의 최신 LG 트롬 세탁 건조기 중 택일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세탁 건조기는 미세먼지와 황사,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기 적합해 여성소비자들에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월 차량 구입자를 대상으로 차량가격 최대 120만원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준비했다. 말리부와 크루즈를 할부 구매 시 각각 120만원, 30만원을 할인해준다.

덧붙여 한 차량을 7년 이상 보유한 소비자에게 최대 30만원,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를 소유한 소비자에게 최대 5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최대 443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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