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7년 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자···오는 2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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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앱·웹,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 창업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2017년도 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유망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통한 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3년 출범한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올해부터 투자 기능을 연계한 사업 지원 방식 변경에 따라 사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마트벤처캠퍼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 4년간 기업정보 소셜미디어인 잡플래닛(회사명: 브레인커머스), 어린이 애니메이션 콘텐츠 파이어로보(회사명: 스튜디오버튼), 핸드메이드 수공예장터 아이디어스(회사명: 백패커) 등 587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옴니텔(서울·강원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경기권),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대구·경북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청·호남권),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울산·경남권) 등 총 5개의 주관기관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개인, 법인)의 대표자'를 모집한다.

예비창업자(팀), 창업기업은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5개 스마트벤처캠퍼스 중 한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8개월간 교육 및 멘토링, 인프라, 성장프로그램을 비롯해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평균지원금액 50백만원 내외)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4단계의 평가과정을 통해 청년창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희망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주관기관별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신청제외 대상 포함), 선정평가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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