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평생학습관, 어르신들의 공연무대와 그시절 그쇼 펼쳐져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이강춘)가 주관하는 2017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나이 없는 날’ 행사가 10일 오후 1시부터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어르신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체험, 그 세대만의 감성을 지닌 50~60년대 일반무대 공연을 맛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과 나눔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신바람아코디언(동구), 실버뮤직스타(중구), 서람이예술단(서구), 한량무공연단(유성), 모인기타클럽(대덕)이 참여한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아로마테라픽, 네일아트, 청력검사, 서예전시 등도 함께 진행된다.

2부에서는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연예인들이 다수 참여해 어르신들의 추억과 신파와 뽕짝으로 대변되는 일제시대와 해방, 한국전쟁을 거쳐 월남전 전후의 주옥같은 노래와 전설의 배삼용 쇼 등 버라이어티 쇼로 구성됐다.

이종남의 사회로 금사향, 쟈니리, 명국환, 남인수, 김용만 등과 안녕하세요의 장미화가 출연한다.

한편 어르신문화프로그램–나이 없는 날은 전석 무료이며 오후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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