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동일,김주안, 이동욱 선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청 육상팀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최동일(25)선수가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에서 은메달을 그 뒤를 이어 김주안(22)이 동메달을 땄다.

또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이동욱(25)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최동일이 올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메달 1개에 그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여러 선수가 고루 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냈다.

손문규 코치는 "팀원들 몸 상태를 좀 더 끌어 올려 이달 말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좀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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