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체험장·오토캠핑장·갯벌체험장 등 연계, 가족단위 관람객들 인기몰이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수만 해상낚시공원이 강태공들의 입소문과 함께 크게 북적이고 있다.

본격 연휴기간이 시작된 지난 3일 해상낚시공원, 갯바위, 방파제 등 곳곳에서 강태공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삼삼오오 모여 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올해 4월 본격 개장한 천수만 해상낚시공원은 서부면 궁리에 위치한 5천㎡규모의 국내 최대 낚시터로 천수만 천혜의 자연경관, 생동감 넘치는 바다의 생명력, 짜릿한 손맛, 유쾌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 매점, 사물함 등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크다.

이 곳에서는 자연산 우럭, 숭어, 광어 등 풍부한 어종의 자연낚시와 초보자, 여성도 손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다.

가두리(입어식-가두리시설 4곳 설치) 낚시도 바다낚시와 같이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군 관계자는 "천수만 권역에 오토 캠핑장 및 천수만 갯벌에는 체험장을 조성하고 조류탐사과학관, 승마체험장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서해안 최고의 체험 관광벨트를 본격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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