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참다운 간호 전문인 다짐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는 10일 합동강의실에서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는 10일 합동강의실에서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 받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박용석 총장, 한명자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 회장, 충북지역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윤동욱(2년) 학생 외 78명은 처음 임상실습을 나가면서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일생을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김진규·윤동욱 학생은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와 대학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는 10일 합동강의실에서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

박용석 총장은 "건강 수호자로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참다운 간호전문인으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보과대 간호학과는 2011년 개설돼 30명으로 출발해 2015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합격 해 간호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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