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8시께 지상파 방송사에서 발표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출구조사 결과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우세로 발표되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았다. 2017.05.09. / 뉴시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10일 "충남도민의 앞도적인 지지 속에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애정과 기대도 함께 담겨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개표 결과 충남도민 38.62%의 압도적인 지지로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했다.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한 충남도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당은 이어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정의로운 나라, 역사와 후손 앞에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당원 모두가 온 힘을 바쳐 발로 뛰겠다"며 "대한민국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준 충남도민의 선택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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