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신설 개통되는 중촌지하차도 이용

하상도로 폐쇄구간 위치도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이강혁)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신설되는 중촌지하차도 개통에 따라 대전천(좌안) 한남대교 하부 ~ 삼천교 구간 하상도로 L=740m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상도로 폐쇄는 호남선 철도로 단절된 중촌동과 둔산동 지역을 연결하는 중촌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기존 대전천 좌안 하상도로를 일부철거해 생태환경 복원 및 연결도로 건설을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둔산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의 원할한 지하차도 진입을 위해 한남대교 하부 하상도로에서 지하차도 방면으로 연결도로 2차로를 신설했다.

반대방향인 중촌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중촌지하차도를 통해 중구 쪽 구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중촌동 호남철교 주변 도로확장공사’는 시비 180억원을 들여 중촌동 대전천변1길을 기존 일부 왕복 2차로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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