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소식, 나용찬 괴산군수 등 100여명 참석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창수)가 12일 괴산군노인복지관 강당 및 광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이용자를 추가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의장, 최정묵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센터 이용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간보호센터는 괴산군노인복지관 건물 1층을 증축해 문을 열었으며 군에서 (재)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대표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창수 센터장은 "노인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센터가 첫 출발을 하는 만큼 열정과 책임을 갖고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간보호센터에는 노인성질환을 갖고 있는 15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서금요법, 미술교실, 사물놀이, 생활체조, 인지활동) 등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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