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최종 현장 점검 실시

'FIFA U-20월드컵' 경기장 점검하는 천안시/ 뉴시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지난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4급 이상 간부와 주요 업무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관련 시설물과 운영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중과 VIP 출입 동선 확인, 주차장 운영계획 점검, 경기장 내 용도실 점검, VIP구역과 안전통제실 확인, 관중석 운영계획 점검, 전광판, 조명, 잔디 등 경기 운영 관련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 TV 컴파운드와 상업전시구역 운영, 현장 매표소와 AD카드센터 확인, 미디어센터와 기자석 확인,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운영계획 점검 등을 진행하며 세계축구 미래의 주역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많은 시민들은 장차 메시와 호날두가 될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인이 열광할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천안경기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조별리그 6경기, 5월 30일, 6월 1일 16강전 2경기, 6월 5일 8강전 1경기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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