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 새 단장 나눔 실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13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주공장 임직원 10여명은 칙칙하고 어두웠던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 담장에 어린이 동화를 주제로 코끼리, 무지개, 구름, 나무 등을 그려 넣어 밝고 생동감 넘치는 벽화를 완성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비맥주 관계자는 "알록달록한 벽화로 지역아동센터 주변이 산뜻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바뀌어 뿌듯하다"며 "무엇보다 지역 아동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해 서울·충북 청주·광주광역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을 '해피 라이브러리'로 새 단장했으며, 이번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는 4번째 '해피 라이브러리'로 지난 4일 완공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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