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천여 건각 출전해 제천 달린다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16회 의림지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1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천에서 열린다.

제천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에 40개팀, 1천60명이 참가신청서를 냈다.

이날 오전 오전 9시 의림지 쉼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5㎞, 10.4㎞, 하프 등 3종목으로 진행된다.

5㎞는 의림지 쉼터광장을 출발해 의림대로교차로∼제천소방서∼풍년분식 앞 반환∼의림지 쉼터광장에 도착한다.

10㎞는 의림지 쉼터광장∼의림대로교차로∼제천소방서∼풍년식당∼청전교차로∼용두교차로∼신월삼거리∼대학로교차로∼의림대로교차로∼의림지 쉼터광장 구간이다.

하프코스는 의림지∼의림대로교차로∼제천소방서∼풍년식당∼청전교차로∼용두교차로∼신월삼거리∼바이오밸리앞교차로∼왕미초등학교∼제2바이오밸리입구∼엔바이오니아에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제56회 충북도민체전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기회"라며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제천의 행사부터 관광지까지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