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둑 꼼짝마', 범인 검거에 기여할 듯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경찰서가 대학가 원룸 건물 외부 가스배관에 특수 형광물질을 입히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청전동과 송학면 도화리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28개동 가스 배관에 형광물질을 바르고, 경고판 10개도 설치했다.

특수 형광물질은 손과 신발, 옷에 묻어도 눈에 보이지않고 특수 장비로만 식별할 수 있다.

또 한 번 묻으면 다른 곳으로 잘 옮겨지고, 쉽게 지워지지 않아 범인 검거에 결정적 증거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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