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조재현·장숙자)는 17일 내수읍 덕암리에 위치한 덕암천 산책로 터널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세미 1천500주를 식재했다.

이날 실시한 수세미 식재 작업은 올해 3월부터 내수읍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꽃길조성사업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내수읍 둘레길인 덕암천 근처에 설치된 산책로 터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장숙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자발적으로 수세미 식재작업에 참여해준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주민들이 수세미 꽃과 열매로 단장된 덕암천 터널을 산책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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