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어린이들에게 우리문화재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는 22일 '제35회 어린이 문화재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제35회 어린이 문화재 실기대회는 어린이들이 전시품을 감상하면서 느낀 감동을 그림이나 조각으로 표현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1983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모태이며, 어린이들의 창작활동을 넓힐 수 있도록 찰흙빚기 분야도 추가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가 대상은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 소재 초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며, 참가 방법은 2017년 5월 18일(목)까지 학교장 날인이 찍힌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어린이는 그리기나 만들기(찰흙빚기)에 필요한 미술도구를 준비하여 대회당일 박물관으로 오면 되며 도화지와 찰흙은 박물관에서 제공합니다.

시상은 우수작품을 엄격하게 선발하여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을 비롯하여 최우수상(충청남도교육감상, 충청남도지사상), 금상 등 약 8개 등급의 상을 250여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오는 6월 20일(화)부터 7월 30일(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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