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강준배 위원장(부군수)을 비롯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1명이 참석해 2017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심의를 개최했다.

2017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2월 결정·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전년도 11월부터 조사·산정 한 청양군내 16만2천419 개별필지에 대한 산정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친 가격이다.

이번 심의한 개별공시지가는 작년대비 4.64% 상승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과 국도확포장 공사 등으로 인한 도로조건 향상, 주택 신축 등 각종 소규모 인허가 사업의 완료가 그 상승 요인이다.

심의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31일 결정 공시하고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28일 결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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