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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국립 옥천묘목원 건립 추진하겠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이시종도지사는 18일 옥천군을 방문, 묘목의 주산지인 옥천군에 대선 공약인 '국립 옥천묘목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황사 등 미세먼지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중국,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이뤄지면 황폐화된 산림 녹화를 위해 묘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옥천군이 묘목산업을 선택한 것은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선 공약사업인 만큼 충북도와 옥천군이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세워 추진하면 실현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옥천묘목원은 대선공약으로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50㏊에 사업비 1천500억원을 들여 오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간 조성해 옥천묘목축제를 세계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옥천군은 지난 3월 31일 제18회 옥천묘목축제를 개최하면서 옥천묘목세계화를 선포하는 등 87년 역사의 옥천묘목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국립옥천묘목원이 건립되면 옥천묘목의 세계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옥천군은 전국 묘목의 절반 정도를 생산해 유통량의 70%를 차지하는 묘목의 집산지로 묘목전문재배농가 140곳, 판매농원은 130여곳이 성업중이다.

이 지사는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옥천군은 전국 유일의 참옻대중화 육성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전국 유통량의 70%를 차지하는 묘목 산업, 관상어 ICT 융복합 육종센터 설치를 통한 내수면어업의 선두주자 등 차별화된 농특산업 전략으로 충북의 옥천이 아닌 대한민국의 옥천, 나아가 세계의 옥천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충북도는 옥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건설과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옥천과 관련된 주요사업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의 도정목표인 비천도해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력 확보를 위해 옥천군이장협의회, 옥천군기업인연합회,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사)옥천군청년회의소 등 지역 기관·단체와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 실천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이날 옥천군은 작은영화관 건립, 청산면 인정리들 배수로정비공사, 숲속수련장 조성사업(장령산자연휴양림), 마암리 도시계획도로, 합금-지수간 舊지방도(575호) 자전거도로 기반조성 확포장 등 숙원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경제가 더욱 잘나가기 위해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것은 숙명이다."라며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조기 실현을 위해 옥천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윤여군 기자  yyg590@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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