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도내 청년 82명 서포터즈로 위촉

충북기업진흥원 일자리서포터즈 발대식 단체사진 / 충북기업진흥원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의 청년일자리정책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홍보하는 '2017년도 제2기 청년공감 일자리 서포터즈' 발대식이 18일 오후 3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진흥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도내 청년층 82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청년공감 일자리 서포터즈는 청년들을 위해 존재하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청년실업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계획되었다.

서포터즈는 충북지역 청년고용정책 및 취업지원사업을 온라인 SNS를 통해 홍보하고, 일자리 지원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모니터링 하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지난해 50명의 제1기 서포터즈들이 총 843건의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으며 충청북도 통합 취업박람회를 비롯한 5개의 일자리지원사업 현장을 방문, 오프라인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강호동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원장은 "82명의 서포터즈들이 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다양한 일자리지원사업을 알게 되어, 참여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충북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공감 일자리 서포터즈 2기 활동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충청북도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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