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8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3차 정기회를 열고 주요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협의회는 이날 의원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위한 교육비 편성근거 신설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또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및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발전과제의 정책적 반영을 위한 향후 지속적인 건의 추진, 상호 공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양희 의장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9월 제천에서 개막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에 대한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충북에서 국제행사로 열리는 엑스포를 통해 한방의 우수성은 물론, 바이오와 융복합 된 미래산업 발전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