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꽃탑 설치 등 환경정비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을 맞아 천안을 찾는 방문객 환영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U-20월드컵 개최를 위한 대형 꽃조형물을 종합운동장 광장에 설치하며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로녹지관리를 통해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녹지, 가로화단 등에 예초·제초작업을 추진했으며, 천안종합운동장 주변에는 꽃조형물 외에도 볼거리 조성을 위한 꽃장식, 꽃박스 등을 설치했다.

또 외국 선수단 숙소 주변에도 각 나라별로 선호하는 꽃박스를 설치해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구본영 시장은 "경기장을 찾는 참가국 등 많은 외국인과 외지인이 우리시를 찾는 만큼 경기장 주변과 숙소주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유지 관리해 시와 대한민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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