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청주예술의전당과 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의 공연을 보고, 찍고, 향유하며 추억을 담아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9일 오 후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9명은 이날 위촉장을 받고 온라인 홍보활동 유의사항을 들은 뒤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올해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청주시립예술단의 소식을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포스팅·전파하고, 각종 공연과 무대 리허설 등을 관람후 참여한 현장 스토리의 생생한 전달과 함께 관객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 중 중국인 유학생 왕 저(청주대 대학원 박사과정·관광전공)는 "중국내 주요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주시립예술단의 공연 등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활동하며 K-POP 등 한류가 순수공연예술로 확산되고 상호간 문화교류 소통의 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