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21일 제 43회 청주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서 김영진 동일유리 대표이사(청주고 32회 졸업생)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진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대표는 지난 2016년 청주지역 위기가정을 위해 365복지포탈에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저소득층 자녀 방과후 학교 지원, 장학금 지원, 주택건설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36호 회원으로 가입해 더 많은 나눔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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