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FEX에 8개 농식품 기업 참가, 404만불 수출상담·수출계약 43만달러 성과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도는 21일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서 충북 기업관을 운영한 결과 수출상담 206건 404만불, 수출계약 43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충북의 8개 업체가 식품전문 B2B박람회인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해 수출상담과 개별 미팅 등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 참여업체들은 면류와 대추칩, 견과류, 홍삼발효주), 항암배추, 조미김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들은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홍콩 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장 진출을 꾀할 방침이다.

정호필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중화권 소비트랜드를 주도하는 홍콩박람회를 통해 충북 농식품을 홍보해 동남아 지역 시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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