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주민)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공원조성

학하1어린이공원 조성계획도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학하지구 미조성 공원 10개소를 금년 내에 조성할 계획으로 연초부터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자(주민)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성키 위해 지난 19일, 계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4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하지구 공원조성계획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학하지구의 특성과 생태적 공간 고리를 이어주는 문화밴드로써 누구나 함께하며 즐겨 찾는 친환경적인 도시공원을 만들고자‘학 뜰향에 놀이문화를 깃들이다’라는 컨셉의 전문가 디자인을 소개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하·덕명지구의 학부모중심 마을공동체인 ‘우리동네놀이터공작단’회원 10여 명이 중심이 돼 천연소재의 놀이 시설물 설치, 공원별 차별화된 조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설치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공원을 실제 사용자 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