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구청장 임영호)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와 이용객의 불편해소를 위해 ‘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지원센터는 건축 연면적 845㎡,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중동 소재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하반기중 개소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놀이방, 휴게실, 물품보관소 등 백화점 수준의 소비자 편의시설과 소비자 보호센터, 번영회 사무실, 다용도 회의실, 부설주차장 등을 갖춘다.
이와함께 구는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강매, 반품거부 등 불친절 사례를 해소하고 친절교육 등으로 재래시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각계의 의견수렴과 백화점 및 쇼핑몰의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모범적인 운영 프로그램 도입함으로써 재래시장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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