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24명 중·고·대 모범학생에게 2천만 원의 장학금 전달...전국 26개 지역 1천200여 명의 모범학생에게 10억 원의 장학금 전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재)귀뚜라미문화재단(www.kfoc.or.kr)은 23일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2017년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청주지역 장학금 수여식에는 43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한 학생들을 자치 단체 및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24명에게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지난 4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 제주도까지 3달 동안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총 26회에 걸쳐 총 1천200여 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총 10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지난 30여 년 동안 총 2천200억 원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발전했다.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여야 한다'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전국 각지의 저소득 가정자녀, 소년 소녀 가장, 모범학생 등 5만여 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망한 예체능 인재를 양성해 국위선양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400억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귀뚜라미문화재단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가 각 가정에 따뜻함을 불어넣는 것처럼 백년대계인 교육 현장을 따뜻한 사랑으로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따뜻한 이웃으로서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마련하여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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