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까지 '교통 환경 집중신고·정비 기간' 운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은 평소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6월 21일까지 '교통 환경 집중신고·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교통신호와 차선,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과 과속방지턱, 중앙분리대 등 도로시설 전반이다.

도로시설의 경우 도로관리청(도·시·군)으로 통보해 조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접수된 내용은 현장점검과 교통안전시설 심의, 도로관리청 개선요청 등의 절차를 진행해 과정과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접수는 각 경찰관서 홈페이지(교통 불편 신고방)와 국민신문고(모바일도 가능) 또는 담당 경찰서 전화를 이용하거나 민원실 방문, 우편접수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총 976건을 신청받아 802건(82%)을 조처해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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