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용노동지청 이근배 근로감독관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과에 근무하는 이근배 근로감독관이 최근 산업안전관리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지금까지 무려 26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근로감독관은 한국광산공고 3학년 재학시절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전기용접분야에 출전 은메달을 수상하며 취득한 전기용접기능사를 시작으로 최근 에너지관리기능장을 취득하기까지 무려 2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은 기능사 취득 후 산업기사와 기사, 기능장, 기술사 등의 순서로 도전할 수 있는데 이 근로감독관은 에너지관리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을 포함해 용접과 건축설비설계·시공, 냉동공조 설비 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학교폭력상담사 자격증 등 총 26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자격증 뿐 아니라 자기계발에 부단히 노력해 교육부 학점은행제를 통해 기계공학전문학사와 기계공학사 등을 취득하고 학위수여식에서 전국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돼 교육부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근배 근로감독관은 "앞으로도 자기계발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폭넓은 지식과 전문능력을 갖추고 국민과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근로감독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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