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석유화학단지 화학안전문화 확산,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

24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직원들이 ㈜한화토탈 앞에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24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일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대정비공사가 진행중인 한화토탈㈜ 진입로에서 ‘화학사고 걱정 없는 안심일터 만들기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산석유화학단지를 관할하고 있는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산업팀(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화학구조팀(국민안전처), 지자체팀(충남도청, 서산시청), 가스안전팀(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5개팀과 한화토탈㈜ 근로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환경·안전 담당 약 100여 명이 참여해,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5개 부처 협업기관인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한화토탈(주) 근로자들과 외부차량이 출입하는 입구에서 현수막과 피켓 설치 그리고 화학사고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사업장 관계자는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화학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화학사고 위험 없는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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