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문화재기술원(단장 송병수)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경미수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권역 문화재돌봄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번와와공을 시작으로 한식미장을 현장 실무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는 사업단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자격 취득을 목표로 사업단의 내실을 기하고자 올해 3월부터 실시되었으며 지난 2월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대전충남지회의 강사를 특별초빙해 이루어졌다.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 송병수 단장은 "문화재교육센터의 교육과 병행해 우리 사업단 자체적으로도 매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사업단의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개개인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참석한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대전충남지회 정상인 수석부회장과 황기억 특별강사는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 소외된 우리 문화유산을 돌봄으로써 우리 문화재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은 자체교육의 힘으로 사업단 직원들 또한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삼삼오오 개인 연습 및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운영되며 충남 전역의 문화재 606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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