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해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25일 충북보과대 교육장에서 관내 밀폐공간 및 불활성가스 작업 보유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지난 25일 충북보과대 교육장에서 관내 밀폐공간 및 불활성가스 작업 보유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6~8월) 밀폐공간 내 질식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오폐수처리시설, 정화조, 집수조, 맨홀 등 밀폐공간 보유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역량 강화를 위해 이루어 졌다.

안전보건공단 신동주 직업건강부장은 "여름철에는 기온이 올라가며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등 밀폐공간 내 산소부족으로 인해 사망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밀폐공간 작업 시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절차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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