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테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확보,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제민천 일원에서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토종물고기 방류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후원하고 자연보호중앙연맹 공주시지회와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환경단체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마자, 긴몰개, 흰줄납줄개, 각시붕어 등 토종물고기 5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생물종 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건강회복을 위해 7년 간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개체수를 매년 증가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 방류범위도 공주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생태계 복원의 노력은 언젠가 미래에 빛을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자연환경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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