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송병수)은 30일 충남문화재기술원문화재돌봄사업단 회의실에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남지부와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에는 송병수 단장과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남지부 김동경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해 조금더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도록 상호 협업하기로 했다.

문화재돌봄사업단 송병수 단장은 "우리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남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의 발전을 기대하며 이번 협약을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많은 체험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남지부 김동경회장은 "아이들에게 생소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하여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은 충청남도 내에 있는 문화재 606소에 대해 일상관리를 통한 문화재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경미한 문화재 훼손에 대해 신속히 복구·예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인력의 활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복권기금 추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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