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은 30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수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은 30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수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1차 '내면 성찰 중심의 수업 나눔', 2차 '협동학습의 방법과 실제', 3차 '제안수업과 수업 나눔'으로 진행된다.

이날 좋은교사 수업모칭연구소 김은남 선임연구위원은 "기존의 수업공개와 수업협의회의 형식적인 수업 후 검토회 방식에서 벗어나 수업 참관자가 아닌 수업친구로, 수업협의회가 아닌 수업 나눔의 방식으로 수업을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 나눔은 수업자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수업자의 고민이 무엇인지 생각해봄으로써 수업자의 수업에 대해서 좀 더 깊은 공감을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수업자가 앞으로의 수업에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의지가 생기도록 도와주고 지지하며 피드백을 억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수업 나눔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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