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의 한 원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9일 오후 8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원룸에서 A(55)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배가 아프다고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아 지인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침입 흔적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