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이주)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우선 다음달 1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출발!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함께 감사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보훈가족, 학생, 군 장병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현충일인 6일에는 청주시, 진천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등 각 지역 충혼탑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아울러 다음달 25일에는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향군회원 및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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