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충남 금산·논산지역’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발족

금산·논산지역 화학안전공동체 발족식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관내 충남 금산·논산지역 소재 기업과 화학사고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충남 금산·논산지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발족식’을 지난 30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충남 금산·논산지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주관기업으로 하고, 램테크놀로지㈜, 리켐(주), 충청화학에너지(주), ㈜빙그레 논산공장,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을 참여기업으로 6개(금산과 논산 각각 3개 업체 참여) 화학물질 취급관련 업체로 구성됐다.

현재, 금강환경청은 관내 기업을 권역별로 구분해 대기업 1개소에 인근 중소기업 5∼6개소를 연합해 총 15개의 화학안전공동체(96개 기업 참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충남 금산·논산지역 발족식을 계기로 2017년 충청권 3개 지역 추가 확대·구성 목표를 달성케 됐다.

이경용 금강환경청장은 “이번 금산·논산지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의 발족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업체의 강한 자율 의지 표명으로, 앞으로 금산·논산지역 내의 화학안전 민·관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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