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개최

난중일기/ 뉴시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은 공모전은 난중일기(국보 제76호)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유적 보존에 대한 국민 인식을 넓혀나가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정신으로 대승을 이룬 명량해전을 비롯해 노량해전이 일어난 정유재란의 7주갑(420주년)이 되는 해로 국난극복의 정유년을 맞아 공모전의 의미가 남다른 가운데 이충무공의 위대한 정신을 담은 문장가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응모방법은 전자우편(yun39@korea.kr)으로 접수하며, 응모작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당선자에게는 부상으로 일반부 100만 원, 중등,고등부 50만 원, 초등부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하는 등 모두 24명을 선발한다.

수상자는 2018년 4월 28일 개최하는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행사'에 초청되며 수상자 가운데 다례행사에 참여할 시민제관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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