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대병원(조명찬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2차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폐렴은 암, 심장, 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폐렴으로 입원 치료하는 환자수와 진료비는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지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충북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전체평균 71.4)을 받아 폐렴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폐렴 2차 평가는 병원급 이상 563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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