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씨가 3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5.31/ 뉴시스

▶ 정유라 검찰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국내로 강제 송환되면서 31일 귀국했다. 정씨는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 송환됐다. 검찰은 같은날 새벽 4시 10분께 경유지인 네덜란드에서 대한항공 KE926편을 탑승한 정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해당 항공편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고 검찰은 정씨를 검찰청으로 압송해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오늘 이대총장 새로 취임하고 정유라 체포되고….", "영화도 이런 영화가 없다", "이제 드디어 왔네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다대포해수욕장 변사체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개인방송 진행자(BJ)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을 거닐며 방송진행 도중 변사체를 발견했다. 31일 오전 3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인터넷 방송 진행자 A씨가 의문의 물체를 발견해 가까이 다가가 변사체임이 확인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정말 소름 돋는다", "나였으면 기절했을 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자유한국당 퇴장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무총리(이낙연) 임명동의에 관한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경대수 간사와 의원들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함께 할 수 없다며 퇴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대수 간사, 강효상, 김성원, 박명재, 정태옥 의원./ 뉴시스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채택을 반대하며 퇴장했다. 이날 특위에는 정성호 위원장을 포함해 13명의 소속 의원이 모두 참석했지만 임명동의안 경과보고서를 통과시키려하자 경대수 자유한국당 간사를 포함한 5명의 한국당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한국당 의원들은 퇴장하며 정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이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자유당의 발목잡기가 더 심해지겠다", "부끄럽다. 부끄러워…."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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