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위해 인재육성 장학금 1천500만원· 백미 1천만원 상당 기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OB맥주(주) 충청권역본부(본부장 허관만)가 31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1천500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백미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승훈 청주시장, OB맥주(주) 허관만 충청권역 본부장, 김수갑 청주지점장, 함상욱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으로 기탁된 1천500만원은 저소득 가정 대학생 15명에게, 백미 400포(1천만원 상당)는 저소득 가정 4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관만 충청권역 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곧 기업의 지속발전이 된다는 생각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충북지역에 생산 공장을 둔 향토기업 OB맥주(주) 청주지점은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참하는 기업 중 하나로, 2015부터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원과 2천만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하는 등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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