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안의섭)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하여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 산93-6번지 일원에서 선제적으로 첨단 드론을 활용한 시범방제사업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최근 몇 년 사이 충남지역의 농지와 산림에 동시 발생하는 병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광범위하게 급증하여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나, 농촌지역 인력부족과 노령화로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안 소장은 "첨단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방제로서 해충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제방법을 적용·완전방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삶터이자 쉼터인 산림 보호를 위하여 국가·지자체간의 다양한 협업체계 공간을 개발·강화하고, 규제개혁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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