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식재료 정보공유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31일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및 학교급식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식생활 전문 교육강사를 초빙해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의 취지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체계 및 운영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관내 가공업체 및 공산가공업체 18개가 홍보부스를 통해 식재료를 전시,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교육에 참여한 영양(교)사와 관계자들이 식재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무상급식 추진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신제품과 기존 제품들의 다양한 조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영양(교)사로서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정책의 취지를 알리고 생산자·공급업체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5월부터 7월까지 영양(교)사, 조리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5회의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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