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군 및 인근 소재 기업 13개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은 변리사 및 지재권 전문가 등이 참여해 기업별 일대일 맞춤형 형태로 진행됐다.

상담 사례로 소나무 원목을 가공해 조명을 제작하는 A사는, 원목 가공 공정도의 특허권 보호방안에 대한 상담을 통해 추후 선행기술 검토 후 출원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CI변경 등 브랜드 정비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을 활용토록 안내를 받았다.

또한 녹조류 배양 기술을 보유하고 그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B사는 녹조류의 교반, 배양 방법 및 농산물용 농축액 등의 특허권을 통한 보호 실익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보유기술 유출로 현재 진행중인 분쟁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과 함께 향후 유사 분쟁 예방을 위해 센터 신규사업인 '지재권 소송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5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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