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이 지난 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의 말사(末寺) 신도회장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팸투어를 진행했다.

구인사 말사 150여 곳 중 20여 곳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국 200만 명에 달하는 천태종 신도를 관광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단양팔경인 사인암 방문을 시작으로 고수동굴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구인사, 온달관광지 등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봤다.

또 관광설명회를 통해 관광단양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농산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단양군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천태종 신도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농산물 판매 등 농촌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