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27로 승리

(자료사진) SK호크스 장동현 선수가 노마크 찬스에서 슛을 시도하는 모습.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습니다) /신동빈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SK호크스가 인천도시공사에게 설욕을 갚았다.

SK호크스(감독 오세일)는 3일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30대 27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SK호크스는 시즌 성적 7승5배(승점 14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이 날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혈전을 펼쳤다. 전반 8분 SK호크스 장동현과 김양욱의 공격이 살아나며 리드했다. 또 골키퍼 이창우의 선방과 정수영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는다.

경기 막판 인천도시공사에서 총공세에 나섰지만, SK호크스는 경기를 끝까지 리드하며 30대 27로 마무리 했다.

SK호크스는 이 날 경기에서 정수영이 10골, 5어시스트로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며 경기 MVP에 선정됐으며 골키퍼 이창우는 19개의 선방 기록하며 44.2%의 방어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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