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제 61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협의회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가 7일 11시 충주시의회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번 회의결과를 보고하고 회칙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또 3월 청주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 의장단 정기총회와 4월과 5월의 전국 협의회에서 다뤄진 회의내용을 전달하고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충북의 현안문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새정부에서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으로의 권한이양 확대와 국세와 지방세의 불합리한 비율 개선 및 자치입법권이 보장되는 지방분권 헌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시·군 홍보사항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와 제천시의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 11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등 행사를 알리고 협력방안 의견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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