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지역 기업체 노사가 하나가 되는 '2017년 음성군 기업체 노사 한마음대회'가 1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설영건)와 한국노총 음성군대표자협의회(회장 김광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대회는 기업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류와 협력으로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화합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6명에게 음성군수 표창이 주어지는 등 20명의 모범근로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44개팀이 축구, 족구, 탁구, 계주 등 종목별 체육경기로 우의를 다졌다.

또한 노사정을 대표해 이필용 음성군수, 김정호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한국노총 음성군대표자협의회 김광희 회장, 음성상공회의소 설영건 회장이 노사정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노사문화 정착과 산업평화 지대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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