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와 충주시가 충주시와의 공동발전 전략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 발전 모색을 위해 2017년 상반기 상생협력 발전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9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7층 u-Edu-Center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 교통대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원문화의 거리 '교통대 캠퍼스타운'조성, 각종 국책사업 관련 충주시 매칭펀드 조성 및 협조, 학생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 비만 및 금연학생 건강관리 프로젝트 활성화,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행복 나눔 봉사단'창단, 지역과 상생하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관한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산·학·연 지원사업 성과 창출 및 지역 환원, 시민 창업 및 기업 맞춤형교육 지원, ICT융합 체외진단 산업지원센터 기반구축 및 상용화 기술개발, 3D프린팅 충주시·충북산업 육성 공동협력,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 공동협력, 충주시·한국교통대 통합'클린데이'운영에 대해 세부 추진방안을 요청했다.

한국교통대는 충주시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산업 연계와 지역사회 봉사, 평생교육 제공, 지자체 협력 등의 상생발전 의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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